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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유석이 방송에서 공개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김유석은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김치와 김치찌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현재의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로 유학을 갔었는데 거기에서 아내를 만났다"면서 "아내와 '썸'을 타다가 둘을 엮어준 것이 김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장에 갔더니 고려인들이 재배한 배추가 있어서 '저걸로 하면 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추를 절이고 이틀을 기다리니 김치가 됐다"고 말했다.
김유석은 "지금의 아내에게 그 김치를 선물했다. '게임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유석은 동국대 연극연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에 유학을 떠나 러시아 슈킨국립연극대학과, 쉐프킨국립연극대학을 다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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