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화재는 여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을 위한 더블유(W) 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방ㆍ자궁 등 여성의 주된 관심 질환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상품이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에어컨ㆍ세탁기 클리닝 서비스 등 여성을 위한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물혹ㆍ유방선종ㆍ자궁근종ㆍ자궁염ㆍ난소염 등 초기 여성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유방암ㆍ자궁암 진단비 및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유방 절제술 및 자궁적출 수술비 보장을 통해 수술 후 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4대 중증질병(심혈관ㆍ뇌혈관ㆍ간질환ㆍ췌장질환ㆍ폐질환) 및 5대 특정질환(갑상선ㆍ녹내장ㆍ위십이지장궤양ㆍ결핵ㆍ신부전)으로 수술하거나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한다.
15년 재가입형으로 보험기간 15년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다. 만기가 되면 환급금 수령 후 고객의 판단 하에 재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재가입을 원할 경우 보장내용이 변경이 없다면 무심사 인수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재가입할 수 있다. 단, 재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다.
일정 가입조건 만족 시 전자제품 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 가입 후 90일에서 4년차까지 에어컨, 세탁기 중 하나를 선택해 클리닝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신소 장기상품개발파트 부장은 "여성을 위한 더블유 보험은 여성을 위한 다양하고 충실한 보장을 갖춘 상품"이라며 "집안 살림의 중심인 여성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앞으로도 여성 친화적인 상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을 위한 더블유 보험 출시에 맞춰 여성들의 자기관리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m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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