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육성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월16일까지 문화관광과로 신청 접수....선정 단체별로 200만~5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의 중심 중구가 동네 예술단체 지원에 나선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내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와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 및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6일까지 ‘지역문화육성 지원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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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사업 및 지원자격은 ▲문화공연, 지역축제 등 중구 지역특성을 살려 개최하는 문화행사 ▲문학ㆍ미술ㆍ극예술 등 중구 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들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단체는 지원신청서와 단체자기소개서, 2015년도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16일까지 중구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3월초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사업 우수성 및 효과성, 단체 역량 및 사업 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별로 2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은 단체는 행사가 끝난 후 사업보고서와 정산서를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중구는 지난 해 14개 단체에 4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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