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FTA체제 등 급변하는 국내·외 변화에 대응키 위해 전문농업인 교육 과정인 2015년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교육 접수기간은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로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농촌지원과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60명을 대상으로 2과정(농산물 직거래, 약용작물 활용)을 편성해 주1회 교육으로 1년 동안 실시된다.
친환경농업대학은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개인별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농업 인재를 육성키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직거래 과정은 팜파티,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중점으로 다양한 소비자와 농가의 직거래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약용작물 활용 과정은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공 및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6차산업, 유기농업, 치유농업 3과정을 운영해 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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