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동성연애 루머 사건으로 결국 탈퇴? '사건 재조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러블리즈가 컴백 티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행방을 감춘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서지수 동성연애 루머를 조사하던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수사에 착수한 뒤 현재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유포자들은 모두 검거한 상태다. 아직까지 최초 루머 발설자를 찾지 못해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블리즈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 루머 글이 올라와 급속도로 퍼진 바 있다.
해당 글을 올린 여성은 서지수와 연인 관계였으며 서지수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때문에 당시 러블리즈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 논란까지 생기기도 했다. 이에 서지수 소속사 측은 해당 악성루머에 대해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머 유포자들에 강력한 법정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원피스에 하얀 타이즈, 검정 구두를 신고 있는 일곱 소녀들의 다리가 찍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을 러블리즈 컴백 티저로 보고 있다. 사진 속에 7명의 다리만 올라온 것으로 미뤄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만 활동하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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