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증권사와 공동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여행인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로 구분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10개 학교를 선정해 매주 화요일 한 회차씩, 한 학교당 총 3회차(7.5시간 소요)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금융교육(학교방문교육) ▲증권 역사탐방(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견학) ▲자본시장 현장탐방(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등) 및 증권회사의 업무이해(대신·SK증권 객장현장방문) 등에 대한 진로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투교협 최병철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자본시장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금융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오는 12일부터 학교단위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 증정 및 교육수료 확인서를 발급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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