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민주 시민의 역량을 모으는데 더 힘쓸터"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상호협력하는 시민공동체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민생평화광장(이사장 최영태, 상임대표 최경환)은 11일 오후6시 광주 CMB방송국 강당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창립후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총회는 최영태 이사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회원 시상 및 감사패 전달식도 갖는다.
민생평화광장은 2013년 6월 김대중 정신계승, 민생의 안정, 평화의 실천을 목적으로 내걸고 창립하였고, 지난 2년동안 광주전남지역사회에서 주목받는 단체로 성장했다. 전국김대중평화캠프, 김대중포럼, 하의도 김대중시민캠프, 노벨평화비전스쿨, 민생정책대화, 영호남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함평한센인마을,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오월어머니와 동행, 세월호 지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경한 상임대표는 “지난 2년동안 민생평화광장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15년에 더욱 힘써야할 두 가지 목표로 “첫째, 어려운 이웃, 위기와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되며 나눔과 봉사에 더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둘째, 김대중정신의 계승은 참여와 실천이고 ‘행동하는 양심’이다. 민주주의 발전, 한반도의 평화, 정의로운 경제, 복지의 확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가 들어서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시민공동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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