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10일 코스피시장에서 동아지질은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7.06%)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탁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지질의 경우 지난해 전체 수주의 약 61% 인 2266억원을 해외에서 수주했는데 싱가포르의 지하철 7호선 건설 프로젝트, 카타르 도하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 등 수주에 성공하면서 시공능력을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에도 싱가포르 및 카타르 등에서의 추가 발주가 예정된 만큼 수주 모멘텀은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올해 동아지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50억원과 106억원으로 전년보다 12.4%와 41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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