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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스포츠레저학과 김다솔 학생, 심정지 환자 살려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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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스포츠레저학과 김다솔 학생, 심정지 환자 살려 표창 받아 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김다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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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김다솔 학생(여 ·4년)이 지난 5일 광주 서부 소방서(서장 임근술)로부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점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또 예상치 못한 심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등으로 응급 처치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하트 세이버(Heart Saver)에 추천됐다.

서구 여성발전센터 수영강사로 취직한 김다솔 학생은 지맘 1월 7일 강습 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진 오모씨가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매뉴얼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맥박과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도록 도왔다.


남부대 스포츠레저학과 김다솔 학생은 “수업시간에 수상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을 정식적으로 배우고 자격증을 따 놓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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