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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公 '화물유치'업체에 인센티브…10억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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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해 평택항 화물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49개사에 대해 10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6일 평택항 마린센터 그랜드룸에서 '2014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갖고 평택항 화물 및 여객증대에 기여한 고객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경기도가 6억7000여만원, 평택시가 4억원을 지원해 화객증대에 기여한 평택항 이용 선사 및 물류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선사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에 따른 볼륨 인센티브 ▲수출입 포워더 및 보세창고 업체를 대상으로 한 FCL·LCL화물 인센티브 ▲평택항 이용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객유치 인센티브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수상업체는 장금상선, 범한판토스, 신대동국제물류, 모두해운, 화방관광 등 49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해 평택항은 총 물동량 1억1697만1000t을 처리하며 3년 연속 1억t을 돌파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이왕수 해양항만정책팀장과 평택시 변백운 항만지원과장이 나와 올해 인센티브 지급예산, 운영방안 등을 소개하며 평택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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