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63·전남 여수시을·사진)이 8일 새정치연합 전국대의원대회(전대)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주 신임 최고위원은 이날 전대에서 16.29%의 득표율로 총 8명의 후보 중 1등으로 당선돼 새로 출범하는 새정치연합 지도부에 합류하게 됐다.
주 최고위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일고,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 제4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재선 도의원을 지낸 뒤 여천군수에 이어 1998년 민선초대 통합 여수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전남 여수에서 제17대 국회의원에 선출돼 중앙 정치로 입성해 내리 3선을 했다. 주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 새정치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고흥 ▲광주일고 졸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졸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졸 ▲제4,5대 전남도의원 ▲민선 2대 여천군수 ▲민선 초대 통합여수시장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제17대 대선 정동영 후보 조직본부장, 전남 선대위원장 ▲민주통합당 초대 정책위의장 ▲제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국민통합추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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