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모집에 190명 몰려, 채용 전과정 외부 전문기관 의뢰로 공정성 기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의 청원경찰 공개채용시험 접수 결과 2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공공시설물 경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청원경찰을 공개채용과 관련,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명(남자 7명, 여자 2명) 모집에 모두 190명(남자 161명, 여자 29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시청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낸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험은 필기시험과 체력검정시험, 면접시험 등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필기시험의 출제와 편집, 인쇄, 채점을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체력검정 시험과 면접시험도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오는 2월 25일, 체력검정 시험은 3월 5일, 면접시험은 3월 6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3월 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