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기금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복지재단(이사장 노진영)이 오는 27일까지 3주간 도내 시군지역 7개소 이상에서 최근 1년 이상 장애인복지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복지기금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가 및 생활시설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재가 장애인 사업비 2천600만 원, 생활시설 장애인 사업비 980만 원, 총 3천580만 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지원한다.
공모사업 내용은 직업 재활 및 자립 지원 분야, 교육 및 정보화 지원 분야, 치료, 상담 및 인식 개선 분야, 문화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 분야 등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남복지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1개 사업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복지재단(061-287-8143)에 문의하거나 전남도청 또는 전남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행사성 사업들이 주로 추진됐는데 이번 공모에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효과성이 높은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