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도자기는 올해 설을 맞아 다양한 도자기로 구성된 설 선물 컬렉션을 준비했다.
골드와 스와로브스키로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프라우나(PROUNA)제품부터 설 떡국기와 같이 실용적인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먼저 한국도자기 '궁' 떡국기는 호화로운 모란꽃을 주제로 중후한 아름다움을 표현, 골드라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 디자인이다. 예로부터 모란은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부귀화로, 궁은 웃어른께 드리기에 좋은 디자인이다.
'필드플라워' 떡국기는 한국의 야생화를 회화적인 느낌으로 표현, 식탁에 자연을 옮겨 놓은 듯 소박하고 꾸밈없는 분위기로 꾸준히 반응이 좋다. 떡국기는 설 아침상에 올리기에 제격이며 평소에는 면요리, 삼계탕 등 국물이 많은 요리 등에 활용하면 좋다.
이왈종 작가의 작품을 도자기에 그대로 담아낸 이왈종 접시도 있다. 이 작가의 자유로운 세계관과 화사한 색채가 하얀도자기와 만나 특별함이 더해지는 하나의 도자기 작품이다.
사석원 작가의 작품인 '장미숲속의 양 두마리' 가 담긴 그림접시도 선보인다. 사석원 작가는 동양화에 서양 회화의 채색효과를 접목시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팔레트에 물감을 개지 않고 바로 화폭에 찍어 발라 두터운 질감과 원색의 강렬함이 하얀 빛깔의 본차이나와 만나 특별한 제품이 탄생했다. 정사각쉐입, 둥근사각쉐입으로 2가지 출시됐다.
가격대는 1만~10만원대 품격제품 등 저가에서 중고가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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