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음주운전·폭언' 목사 이어 백화점 VIP 목사 갑질 파문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음주운전·폭언' 목사 이어 백화점 VIP 목사 갑질 파문
AD



'음주운전·폭언' 목사 이어 백화점 VIP 목사 갑질 파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서 VIP 손님이었던 목사가 직원을 1시간 넘게 무릎 꿇리게 하는 갑질 행세를 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 목사는 매장에서 1년에 수천 만 원 씩의 옷을 사는 단골손님으로 지난 달 초에도 여성복 4상자 분량을 구매했다.

하지만 교회 직원들을 시켜 물건을 받아오게 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다른 매장 옷까지 잘못 가져오는 실수를 저질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잘못 가져온 옷상자를 반납했지만, 옷을 잃어버린 매장이 이미 도난 신고를 해서 목사는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분개한 이 목사는 매장을 찾아가 VIP 고객인 자신을 망신시켰다며 거칠게 항의했고 결국 처음 옷을 판매했던 직원은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넘게 무릎 꿇고 사과해야 했다.


네티즌은 "목사도 갑질? 종교인이 용서도 모르나", "목사는 자신이 무릎 꿇고 기도해야지 남의 무릎을 꿇리는 직업이 아니다" 등 갑질 목사의 행태를 비난했다.


한편 최근 또다른 교회 목사가 음주운전 후 경찰관에게 폭언을 퍼붓고 난동을 부리는 등 종교인의 일탈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