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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폭 확대...금융·은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1940선 혼조세다. 금융과 은행 업종의 하락폭이 2~4% 가량 큰 상황이다.


5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07포인트(0.67%) 내린 1949.72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증시는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 하락과 그리스발 악재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60달러(8.7%) 내린 배럴당 48.45달러에 마감해 5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채권을 담보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0억원, 83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19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44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2.37%), 은행(-4.08%), 전기가스업(-1.09%) 등이 약세다. 의료정밀(1.34%), 비금속광물(0.78%), 건설업(0.22%)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신한지주(-5.36%), SK하이닉스(-1.27%), NAVER(-1.79%)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07%), 현대모비스(1.61%), POSCO(0.38%)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0종목 상한가 포함 36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16종목이 약세다. 85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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