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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농구 부산 kt의 전창진(52) 감독이 과로로 입원했다. kt 구단은 4일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면서도 "정밀검사를 위해 며칠 더 입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 감독은 "과로로 인해 몸에 다소 이상이 온 모양"이라며 "하루빨리 복귀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전 감독은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정규리그 경기에 불참한다. 고양 오리온스와 7일 경기에 합류할 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퇴원을 원하는 전 감독을 구단이 만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 지휘봉은 김승기(43) 코치가 잡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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