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명";$txt="이재명 성남시장이 지지자 등에 둘러싸인 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size="550,365,0";$no="20150204131436462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서울)=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인 겸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당당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이날 검찰청사 앞에서 지지자 등에 둘러싸인 채 "아무 잘못이 없지만 국가기관의 권위를 인정해 소환에 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이 검찰의 세번째 수사"라며 "때만 되면 사골곰탕 우려먹듯 연례행사처럼 한 번씩 수사하는 종북몰이를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진보당과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MB정부에서 우수업체로 인정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이고 박근혜 대통령도 연간 계속 수천만원씩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자금지원을 한 사람이 문제입니까, 일거리를 준 게 문제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날 이 시장에 대한 '종북몰이 수사'에 항의하며 문병호, 최원석, 은수미 국회의원과 김용 예결위원장 등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협의회 등도 함께했다.
앞서 이 시장은 청소용역업체 특혜의혹을 보도한 A매체에 대해 2012년 10월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소했다. 이에 해당 매체는 지난해 11월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 시장의 이번 검찰 출석은 이 같은 고소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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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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