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있는 청년일구데이, 대학순회 청년불패 JOB 콘서트, 청년드림 동작캠프 등 취업지원 정책 돋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일이 있는 청년 일구데이’ 등 청년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취업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내일이 있는 청년 일구데이 ▲대학순회 청년불패 JOB 콘서트 ▲청년드림 동작캠프 ▲특성화고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일이 있는 청년 일구데이 사업은 매월 19일 구청에서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 및 구인기업 전문 직업상담사가 참여한 가운데 1대 1 취업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 면접 방법 등 취업코칭 서비스와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 ‘대학순회 청춘불패 JOB콘서트’ 사업을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층에게 일자리 정보제공과 창업사례를 소개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등과 연계, 각 분야 전문가 멘토의 경험담과 인생이야기 등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올 5월과 10월중 두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작구와 농심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취업 컨설팅 사업인 ‘청년드림 동작캠프’를 통해 기업본사, 공장 등 일자리 현장을 방문,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업현장탐방도 계획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과 일반고 졸업자중 취업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코칭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를 위한 서류 작성, 면접 요령 등에 대한 코칭은 물론 지원 기업 특성에 맞는 개별 취업코칭도 할 예정이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동작구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성공 취업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다양한 청년 취업정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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