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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다중 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전통시장 등 107개소 유관기관 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설을 맞아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107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일부터 11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종합 여객시설 등 명절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성 여부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취약 요인 확인 △비상 상황별 현장 여건에 맞는 대응 매뉴얼 비치 및 활용 여부 등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와 조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들뜬 분위기에 자칫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보고, 시설물 관리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일 전라남도 안전총괄과장은 “도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시기별 재난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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