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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14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3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호기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도입한 14호기 항공기는 B737-800 기종으로 189석의 좌석과 2만4200파운드의 추력을 갖고 있다.
이번 항공기는 기존에 운영하던 B737-700기종(149석) 항공기의 1월초 리스 반납 후 도입한 항공기다. 총 항공기 대수는 기존과 같이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기종 교체에 따라 149석에서 40석이 증가한 189석 항공기를 운영함으로써 국내선 공급석은 늘어났다.
이스타항공은 2월 누적탑승객 1300만명을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청주-홍콩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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