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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레더, 제재금 4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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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레더, 제재금 40만원 징계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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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테크니컬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던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과 테렌스 레더에게 제재금 4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제20기 제14차 재정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감독과 레더는 지난 25일 울산 모비스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테크니컬 반칙을 두 개씩을 받았다. 다소 판정이 과했다는 여론의 비판에 KBL은 심판을 맡았던 김경민 주심과 김도명, 봉하민 부심에게도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물어 7일간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또 이날 전자랜드의 정영삼을 고의로 과격하게 미는 반칙을 저지른 문태영에게 비디오 분석을 통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최근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과격한 플레이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선수 보호 및 경기력 증진 차원에서 경기 중은 물론 뒤에도 비디오 분석을 통해 문제를 적발,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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