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예비신부는 발레리나 최선아 씨…"어떻게 만났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부가 2011년 설특집 미팅 프로그램에서 최종 커플을 이뤘던 최선아씨로 밝혀졌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2011년 2월 2일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설날 특집으로 꾸며졌던 이 프로그램은 MBC 서인 아나운서, 이석훈, 탤런트 이종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 프로골퍼 한설희, MBC 원자현 리포터 등이 참여했다.
당시 이석훈과 최선아는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후 최종 커플까지 등극했다.
이석훈은 "연상 연하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계기는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다. 교제를 떠나서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장기자랑 코너에서 이석훈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불렀고, 최선아는 클래식 발레 이외에도 소녀시대의 '훗'을 부르며 화살춤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이석훈과 최선아는 본격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2014년 이석훈이 군 제대 후 약혼식을 올렸고 2015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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