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지역창안대회 통한 육성모델 제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우수마을기업 육성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예산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는 우수마을기업 육성사례 발표를 통해 내장산 등 지역홍보는 물론 그간 추진했던 마을기업 육성 사례에 대한 방안으로 지역창안대회를 통한 지역공동체 육성 모델을 제시하여 타 시군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창안대회를 개최해 뿌리와 줄기 단계를 거친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고 육성해 현재까지 12개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특히 ‘(유)농업회사법인 콩사랑’은 지나해 2014 마을기업 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매년 2개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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