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kt금호렌터카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R2B(Rent to Buy)센터 4곳을 다음 달 2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곳은 부산과 광주, 분당, 서울(서울역)로 기존 서울(센트럴)ㆍ인천ㆍ대전ㆍ대구지역에 있는 센터와 함께 총 8곳을 갖추게 됐다. kt금호렌터카의 R2B센터는 인수옵션형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판매하고 중고차 판매가격 보상 서비스를 통해 개인 중고차 판매를 도와준다.
R2B센터에서 파는 상품은 조기반납 또는 만기된 1인 출퇴근 운전용 차량, 기업체 임원 차량을 1~2년간 장기렌터카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출고된 지 30개월 미만 중고차를 싸게 빌릴 수 있으며 계약 전 사흘간 시승기회를 통해 충분히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이 끝나면 중고차 시세보다 싸게 구입 가능하다. 또 중고차 판매가격 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유찰되더라도 처음 안내받은 매입제시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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