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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2015년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kt wiz의 1군 합류로 출범(1982년) 이후 처음 10개 구단이 참여하는 이번 시범경기는 팀간 2차전, 팀당 열네 경기씩 총 일흔 경기가 열리고, 경기 시작시간은 오후 1시다. 아울러 연장전 및 더블헤더는 열리지 않고, 비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KBO는 "경기 일정은 팀별 이동거리와 구장 사정 등을 감안해 편성했고, 구단 확대와 정규리그 일정에 따른 경기수 조정이 불가피해 각 구단별로 지난해 순위 기준 전·후 구단과의 경기는 대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시즌 1군에 진입하는 kt는 3월 14일 두산과의 경기를 통해 새 홈구장 수원 kt wiz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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