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페이가 론칭한 이후 3달러 소비당 2달러를 애플페이 비접촉 결제를 사용해 지출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 쿡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애플페이에 대한 몇가지 통계를 공유했다. 그는 3달러 소비당 2달러를 애플페이의 비접촉결제를 사용해 지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750개의 은행들과 신용조합들이 애플페이 서비스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처음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500개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또한 애플은 유통 파트너에서 일부 통계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홀 푸드에서 애플페이의 론칭 이후 모바일 결제가 400%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네 라 브레드는 애플이 모바일 결제 거래가 약 80%를 늘어났다.
애플은 또한 세탁소의 자동 판매기에 모두 설치해 약 20만 셀프 서비스 터미널에서 애플 페이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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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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