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직한 생산자와 행복한 소비자의 만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품질을 인정하는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품질 인증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그 품질을 인증하는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상품을 선택 할 수 있게 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가는 제도다
시는 품질 인증제를 실시하고자 지난해 농특산물 품질인증 상표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대상품목을 신청받아 지난 26일 순천시 농산물 공동상표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해룡면 박승호씨의 오색미 등 14개 업체 62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들은 품질인증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품질인증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 관리하여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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