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성신여대 체인지 해외봉사단이 27일부터 2월 5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에서 동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23명과 인솔 교직원 3명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6일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성신여대 체인지봉사단은 미얀마 양곤 인근에 위치한 유아따지초등학교 학생들(470여명)을 대상으로 예체능 및 한국어 교육, 학교 담장 및 외벽 미화작업, 마을 도로 및 보건소 보수작업, 상이용사 가정방문, 문화교류 봉사(사물놀이,부채춤,K-POP댄스공연) 등 노력봉사 활동 등도 함께 펼치게 된다.
또한 봉사활동 기간 동안 1983년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하고 고인들의 넋을 추모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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