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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오늘 오후 프랑스서 귀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강모(22)씨가 오늘 프랑스에서 귀국한다.
2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프랑스에 있는 강씨는 25일 긴급 출국한 아버지(정의화 국회의장 前보좌관)의 설득으로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각)께 아버지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오늘 오후 3시55분(한국시간)쯤 인청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 경기청으로 이송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21일 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바 있다.
강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께 SNS에 '대통령 자택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자택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25일 오전 2시39분부터 5차례에 걸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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