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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현장 기능 강화·최종 실전 조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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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마련, 경기현장별TF팀 구성"
"실전대비 조직위 7팀 신설, 7팀 폐지, 3부 3팀 변경"
"경기·선수단서비스·미디어지원 등 역할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 이하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대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총괄·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MOC)를 설치하고, 각 현장별로 사무차장과 현장매니저, 시설지원요원, 운영지원요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실전 준비 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광주U대회에 대비해 조직위는 기능과 역할이 유사하거나 업무연계성이 강한 업무를 통합하고, 대회 실전체계에서 기능과 역할이 강화된 분야는 조직력을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 3월부터 MOC 운영 돌입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종합상황실(MOC)’을 운영한다.


조직위 12층에 마련되는 종합상황실은 대회 개막 전부터 대회시설 74개(경기장 38, 훈련장 32, 비경기시설 4) 등 현장 상황을 조정하고 신속 처리 시스템을 가동해 대회운영 전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평시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개막을 일주일 앞둔 6월 26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된다. 경기, 재정물자, 수송, 인력, 홍보, 통신 등 24명의 인력이 상황실에 배정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진두지휘한다.


조직위는 상황보고시스템 테스트, 보완 작업을 거쳐 3월 상황실을 설치한 뒤, 현장별 상황보고 체계 사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장이 완공되는 4월부터는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 및 비경기시설(선수촌, ITO빌리지, 메인미디어센터, 본부호텔)을 대상으로 운영 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현장별 TF팀 구성


조직위는 경기 시설별로 현장 조직(TF팀)을 만들고, 실전 준비에 나선다. TF팀은 사무차장(종목담당관), 현장매니저(조직위), 경기부(경기진행, 경기지원, 국제협력), 시설부, 운영부(수송·입장, 미디어·의전, 정보통신, 의무·반도핑)로 구성된다.


대회가 시작됨과 동시에 조직위 7개 본부가 현장으로 투입되며, 조직위는 대회 개막 4개월 전인 3월부터 실전 체제 연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장매니저는 경기운영 지원의 중심이 돼 경기 일정은 물론 선수들의 안전과 각종 상황을 파악한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현장매니저가 선조치한 후, MOC에 보고 하게 된다.


경기 현장 조직에 투입될 자원봉사자와 지원요원 역시 3월 중에는 배치돼 현장 감각을 높이게 될 예정이다.


◆경기 기능 강화 조직 개편


광주U대회 조직위는 경기운영(경기·훈련장), 선수단 서비스, 미디어서비스 등 대회실전체계에서 기능과 역할이 커지는 분야를 대상으로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의 1총장 7본부 20부 1단 1소 2실 63팀 체제에서 1총장 7본부 20부 1단 1소 1실 1담당관 63팀 체제로 전환됐다.
먼저, 현장 중심 상황에 맞게 7개 팀이 신설되며, 7개 팀은 폐지돼 관련 팀에 통·폐합된다. 3개부, 3개 팀은 명칭이 변경돼 담당 업무가 전환되거나 또는 통합된다. 1개 팀은 소속부서가 변경된다.


신설되는 팀은 축구팀, 배구야구팀, 핸드볼수구팀, 개인경기4팀, 개폐회식의전팀, 보도팀, 미디어서비스팀 등 7개팀이다.


눈에 띄는 점은 대회 실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관련 조직을 확대한 것이다.


경기조정부와 경기운영부는 각각 단체, 개인경기부로 전환된다. 기존의 경기조정부(경기운영총괄팀, 시상팀, 단체경기팀)는 단체경기부로 변경되며, 단체경기부 내에 축구팀, 배구야구팀, 핸드볼수구팀이 신설된다. 기존의 단체경기팀은 농구팀으로 바뀐다.


경기운영부(개인경기1팀, 개인경기2팀, 개인경기3팀)에는 개인경기4팀(골프, 탁구, 배드민턴, 조정, 사격)이 신설돼 각 종목 경기장 및 훈련장 운영을 맡고, 개인경기를 총괄하는 개인경기부로 명칭이 바뀐다.


국내·외 초청 인사나 주요 방문객들을 위한 의전 업무도 강화됐다. 이번에 마련된 의전부 소속 개폐회식의전팀은 개폐회식행사 의전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보도팀과 미디어서비스팀도 신설돼 국내·외 언론에 더욱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대변인실에 신설되는 보도팀은 보도자료와 기사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부에 소속되는 미디어서비스팀은 국내·외 미디어진 취재 지원, 편의 제공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


이와 함께 식음료팀은 식음료와 급식업무를 총괄운영하는 식음료급식팀으로 변경된다.


7개팀은 폐지, 기능이 유사한 팀과 통폐합된다. 인력운영팀(→인력관리팀과 통폐합), 선수촌편익급식팀(→식음료팀〃), 홍보운영팀(→홍보기획팀〃), 경기운영총괄팀(→경기기획팀〃), 시설운영팀(→시설관리팀〃), 입장권팀(→입장권관리팀〃), 기념상품화팀(→마케팅기획팀〃) 등은 폐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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