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서 차승원·유해진이 잡았던 '군소' 정체 알고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 출연한 차승원과 유해진이 누리꾼 사이세서 화제다.
지난 23일 밤 9시45분 첫 방송된 '삼시세끼'에서는 '군소' 먹기에 도전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통발을 바닷물에 던져 물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통발 안에는 처음 보는 생물 군소가 들어있었다.
두 사람은 생소한 바다 동물에 호기심을 가졌고 이내 제작진의 요청으로 군소 요리를 시도하게 됐다.
두 사람은 복어를 연상시키는 통통한 모습을 한 군소를 채집했고, 가마솥에 살짝 데쳤다. 차승원은 가마솥 뚜껑을 열고 군소 상태를 확인했고, 처음 모습과 달리 한 뼘 크기로 작아진 군소를 보고 당황했다.
이후 차승원은 "고급 요리라서 그런 것 같다"며 접시에 데친 군소를 썰어왔고, 유해진도 "그릇 보는 맛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바다 생물인 군소는 연체동물 복족류에 속하며 우리나라 전 해역의 얕은 수심에서 서식한다. 군소는 육지에 사는 껍질이 없는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겨 '바다 달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화요리 짬뽕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차승원 유해진, 어제 재밌더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민폐 갑"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보고싶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짱" "차승원 유해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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