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신숙)는 지난 21일 전라남도로부터 오는 2016년 12월31일까지(2년간) 아이돌봄 전남 광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역 거점기관은 전남 지역 21개 아이돌보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의 사업실적을 분석하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제공기관의 실무자 업무 지원과 아이돌보미 서비스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이용자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정)가 전남거점센터 운영 수탁자로 재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2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내용 분석과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승연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남거점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아이돌봄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시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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