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직원들로 ‘공감투어단’ 구성, 모범 사례 지자체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행정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올 2월부터 11월까지 공감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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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내 각 국, 부서, TFT와 동 주민센터에서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직원들이 10명 이내로 ‘서대문 공감투어단’을 구성, 모범 사례가 있는 지자체를 찾아 방문한다.
단장은 국장, 과장, 동장 등이 맡는다.
희망 직원들은 방문 대상 지역과 선정 사유, 벤치마킹 주제, 구성원별 역할, 방문일정표 등 내용으로 계획을 수립, 방문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또 정책간담회를 열어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 자체 활용 가능한 새로운 정책으로 재창조한다.
서대문구는 안산자락길과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조성, 동 복지허브화 등 사업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는데 ‘서대문 공감투어’ 추진을 통해 ‘지자체 간 정책 네트워크’ 형성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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