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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주한미군을 공략하라”…인천 ‘의료관광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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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만명 유치, 2020년까지 10만명 목표… 요우커·주한미군 특화상품 및 환승상품 개발 주력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중국 요우커와 주한미군 등을 주공략층으로 의료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헬스케어 시티’(Healthcare City)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를 의료관광 도약의 해로 정하고 중국 요우커, 주한미군 및 군무원 대상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공항 환승상품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관광사업을 주도할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오는 6월 ‘중국 광저우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광저우 지역 주요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및 인천 선진 의료 인프라와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인천 관광뿐만 아니라 의료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만큼 중국 천진시와 광저우시를 중심으로 요우커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또 주한미군 Military Market을 대상으로 한 인천형 특화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재단은 주한미군과 군무원 및 가족들이 한국에 있으면서도 국내 의료기관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Military Market 의료관광 활성화 포럼을 통해 모아진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인천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상품은 인천상륙작전, 강화도 역사탐방 등 인천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참여 의료기관은 용산에서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으면서도 외국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시설·인력을 확보하는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공항에서 1시간 내에 인천의료 기관에서 신속하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연간 편도기준 710만명에 달하는 공항 환승객을 인천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치하기 위한 ‘인천공항 환승 상품’을 출시했다.


환승 상품은 총 3종류로 4시간 이상 체류 시간을 가진 환승객을 타깃으로 한 ‘피로 회복상품’, 2시간 이내에 진행되는 ‘건강검진상품’, 빠른 시간 내 피부 케어와 치과 치료가 가능한 ‘치과 스킨케어 관리 상품’이다.


올해는 인천국제공항 에어사이트 내 환승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환승 상품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관광 시장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인천의료관광재단을 통한 국내외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11년 8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외환자유치 전문기관인 인천의료관광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해 2011~2013년까지 해외환자 2만806명을 유치했으며 약 479억원의 진료수익 및 관광수익 창출, 500명의 신규 고용 유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3년에는 인천 최초로 1만명이 넘는 해외환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인천의 해외환자 유치 증가율은 전년대비 63.8%로 전국 평균(32.5%)보다 2배가 늘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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