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차가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에 내림세다.
22일 오후 2시0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6000원(3.50%) 내린 16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 영업이익이 7조원대 중반으로 떨어진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지난해 연간 496만1877대를 판매해 89조25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2% 하락한 7조5500억원을 기록해 2010년(5조9185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영업이익률도 전년의 9.5%에서 8.5%로 1.0% 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23조5742억원, 영업이익 1조87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 규모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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