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Q&A]LG전자 "퀄컴칩 발열 이슈, 문제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3초

[Q&A]LG전자 "퀄컴칩 발열 이슈, 문제없다" (왼쪽부터)최용수 LG전자 MC연구소 상무, 조성하 MC한국영업FD 부사장, 우람찬 MC상품기획그룹 상무
AD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 G플렉스2' 출시 관련 미디어 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G플렉스2에 적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810 칩과 관련해 시장에서 발열 우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지만, 개선이 완료됐으며 실제로 써봐도 무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에는 조성하 LG전자 MC사업부문 한국영업FD(부사장), 최용수 MC연구소 상무, 우람찬 MC상품기획그룹 상무 등 3명이 참석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의 발열 이슈가 있었다. 문제는 없는지.
-G플렉스2는 최적의 냉각설계, CPU 최적화 등을 통해 현재 벤치마크 스코어에서도 굉장히 우수한 성정을 나타내고 있다. 발열 문제 또한 우수한 수준으로 개선한 상태다. 고객들에게 최적의 환경, 최적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개선을 완료했다.
-제품을 3개월 가량 실제로 접해봤다. 스냅드래곤810에 대해 시장의 다양한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써본 결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열이 거의 안난다. 기존 폰들과 비교해도 열이 거의 안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연구소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다. '열 이라는 이슈가 왜 있지?'하는 느낌이다.
-이슈가 별로 없다. 쓰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칩이다. 실제로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열도 나지 않고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으면서 성능은 좋은 칩이다. 여러가지 루머들이 있는데 (LG전자 이번 제품에서) 큰 이슈 없다.

▲G플렉스2 물량 공급은 원활할지. 전작은 북미에서 마니아층이 많이 쓰는 폰이라는 평가 있었다. 시장성은 어떻게 보는지.
-공급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작 G플렉스는 휜것 자체가 신기하고 독특하다는 점에 집중했다면 G플렉스2는 '예쁘다' '매력적이다' 이런 느낌이 들 수 있게 디자인에 치중했다. 마니아층이 원하는 사양, 기능 등은 유지, 발전시키고 일반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예쁜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사고싶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체 개발한 뉴클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플래그십 탑재도 계획에 있나.
-자체 AP를 쓰는지 아닌지는 고객들에게보다는 LG전자에 중요한 것이다. 자체 AP냐 퀄컴 AP냐가 중요한 것 보다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에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갖춘 부품을 사용했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맞춰 제품을 내놓을 생각이다.


▲올해 실적 전망과 국내외 판매목표·전략은.
-IR 이슈도 있고 해서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라든지 다른 기회를 통해 깊이 있게 얘기하겠다.


▲전작 판매량과 G플렉스2 판매 목표는. 하이엔드에서 커브드폰의 비중은.
-목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 제때 잘 공급하고 시장 경쟁에 맞춰서 잘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숫자를 갖고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 G플렉스보다는 더 많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반응도 오고 있다.
-커브드 전체 비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전략과 관련된 것이다. 이는 판매량, 시장에서 얼마나 호응을 해주는가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번 제품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QHD가 아닌 풀HD로 선택한 이유는.
-G3가 고급 세단이라면 G플렉스2는 스포츠카다. 세단과 스포츠가에서 고려되는 부분은 다르다. 스포츠카에서는 매력적인 디자인, 세단에서 주지 못하는 높은 성능 등이 요구된다. 다른 부분들은 밸런스를 맞춘다. 마찬가지로 G플렉스2를 만들 때 매력적인 디자인은 강조하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 제품에는 풀HD가 적당하겠다고 판단했다.


▲국내에 전략 보급형 모델 출시계획은.
-원하는 사업자나 거래선, 고객이 있는지에 따라서 출시는 이뤄질 수 있고 협의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