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군정 비전 삼고 산업기반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가 ‘2015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서 성장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TV조선이 주관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해당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했다.
안 군수는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서도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산업기반 조성과 기업유치를 위해 각종 시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1담당별 1기업 유치 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펼쳤다.
그 결과 민선5기 4년 동안 83개 업체에서 159개로 91%가 늘어나고 전국 농공단지로는 최초로 해보농공단지가 준공 이전에 100% 분양을 완료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동함평일반산단 조성사업이 2013년6월 착공한 후 올해 2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률 39.2%를 달성하면서 분양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 후 분양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1454억원, 2400개 일자리창출, 4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5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투자유치, 인구유입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군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우리 함평은 분양가도 저렴해 다른 산업단지보다 비교우위를 갖추고 있다”면서 “동함평산단의 분양을 완료하고 기업들이 조기에 본격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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