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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상사, 범한판토스 인수에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상사가 범한판토스 인수 소식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550원(1.65%)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장중 한때 3만4550원까지 올라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LG상사는 범한판토스의 지분 51%(102만주)를 314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범한판토스는 해상·항공 및 창고·통관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LG그룹의 해외물류를 전담하고 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43% 상향한다"며 "범한판토스의 LG그룹 취급물량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연결손익에 포함되면서 LG상사의 손익이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G상사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시장은 오히려 범한판토스 인수에 따른 향후 성장폭과 이익개선폭에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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