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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수산물 1.4만t 시장방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물가안정 위해 비축수산물 방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비축 수산물 1만4000여t을 시장에 방출한다.

22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에 방출하는 품목은 명태 4,000t, 고등어 1,000t, 오징어 4,000t, 갈치 600t, 조기 200t 등이다. 방출 시기는 오는 2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17일까지다.


방출 수산물은 시장 활성화와 시장 상인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된다.

또한 해수부는 고등어 400g 당 1750원, 명태 650g 당 1500원 등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지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45%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는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처,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산물 물가 안정과 원산지 단속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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