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 기대감에 1930선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8.79포인트(0.46%) 오른 1930.02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증시와 유럽의 주요증시는 ECB가 내놓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중앙은행의 집행위원회는 채권 매입에 매월 500억 유로를 최소 1년 이상 투입해야 한다고 제안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16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40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3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37%), 통신업(-0.07%), 음식료품(-0.0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0.10%), NAVER(-0.13%), 현대모비스(-0.2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위주들이 상승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449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266종목이 약세다. 88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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