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31달러(2.82%) 상승한 47.78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도 브렌트유는 배럴당 82센트(1.71%) 오른 48.82달러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정유업체의 투자 축소 결정 등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압둘라 알 바드리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국제 유가가 정상 가격으로 반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