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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시총, 이틀연속 최고치 경신 행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21일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이틀연속 경신하고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1월효과에 정책모멘텀이 가세해 수급상황이 좋아진데다 우량기업들의 신규상장이 늘어난데 따른 효과로 분석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07포인트(0.36%) 증가한 584.34로 마감하며 올해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5월29일 기록한 고점인 585.69에도 근접했다.

시가총액도 이틀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은 전일대비 5600억원(0.4%) 늘어난 154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조7000억원(8.2%)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연간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6600억원으로 전년 1조9700억원 대비 35%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4억6100만주로 전년대비 3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의 신규상장기업이 늘어나고 시가총액 규모가 큰 우량기업이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수급등과 시총규모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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