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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한미래재단,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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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K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설립한 진로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21일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교육공간 미래'를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교육공간 미래'는 대구 수성구 소재 경북고등학교 교내 건물을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리모델링한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이다. '교육공간 미래'는 다목적실, 진로 체험실, 강의실은 물론 공원과 텃밭이 있는 휴게공원을 조성하여 진로탐색과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곽경숙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상임이사,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 및 대구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이번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 '교육공간 미래' 개관을 통해 진로상담부터 탐색, 체험이 가능한 진로교육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적인 통합 진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질의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는 물론 우수강사를 양성하는 장으로도 적극 활용하여 진로교육의 퀄러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교육공간 미래'는 진로교육과 진로탐색이 가능한 체험장을 다양하게 구성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진로코칭', '진로멘토링', '진로캠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드림페스티벌', '진로디자인캠프' 등 연령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커피바리스타, 파티셰 등의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장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며 학생들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상시 '진로상담', 전공별 대학생 멘토와 고등학생을 직접 매칭해 진로교육을 도와주는 '대학생 멘토링'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진로아카데미'와 '인문커뮤니티' 등의 전문과정도 운영한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은 "진로교육을 통해 큰 변화를 경험했다", "제일 소중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 되었고, 미래에 나의 자서전을 어떻게 써야할지도 생각하게 되었다"는 등의 진로체험을 통한 소감을 말했다.


곽경숙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 진로진학교육장을 통해 양질의 특화된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지속적으로 지역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경제 상생과 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 '교육공간 미래'는 학생 스스로 '자기이해-진로탐색-진로체험-진로설계'의 과정이 가능하도록 고려한 진로진학교육장으로 리더십/인성 역량, 자기주도학습 역량,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꿈 키움과 끼 펼침 공간이다. 특히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제공을 위해 '학교-지역단체-기관을 연결해 주는 진로진학 매칭 시스템은 물론 자유학기제와 연계 가능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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