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남도요리 전문점 ‘해우리’로 잘 알려진 브랜드 ‘로가닉’이 설 명절을 맞이해 농부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로컬푸드만을 엄선한 명절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로가닉 명절선물세트는 씨앗에서 식탁까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전하는 ‘참 먹거리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명품 로컬푸드 제품들만을 모아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사과로 유명한 포천 특산품으로만 구성된 ‘로가닉의 껍질째 먹는 아삭아삭 참 사과세트’는 일반형(5만9000원)과 고급형(8만9000원)으로 마련돼 있다. 겨울에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추운 포천 지역은 온도차이가 큰 지역의 과실 특징인 아삭한 맛과 풍성한 과실즙을 자랑한다. 지렁이가 사는 흙에서 자란 친환경 참사과로 매년인기가 높은 명절선물아이템이다.
정육·생선류로는‘로가닉 명품 보리굴비 세트(13만원)’와 ‘로가닉 명품 한우 등심 세트(25만원)’가 준비돼 있다. 옛날 냉동고가 없던 시절 해풍에 자연 건조시킨 굴비를 보리 항아리 속에 보관해 ‘보리굴비’라 한다. 보리의 겉겨가 숙성되면서 굴비의 수분을 조절해주어 살이 더 단단하고 꼬들꼬들한 것이 특징이다. 부잣집 어르신들의 특별 보양식으로 사랑 받아온 보리굴비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나 노약자의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한우 등심 세트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철원의 청정육으로국내산 한우 1+등심과 1++등급 불고기로만 구성된 최상등급의 정육 세트다. 50세트 한정으로만 판매된다고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로가닉을 대표하는 베스트 명절선물 아이템 3가지가 한데 모인 ‘노레이 VIP 세트(8만9000원)’다. 등 무늬가 선명하고오메가3가 풍부한 청정해역 노르웨이의 프리미엄 고등어 브랜드 ‘노레이생생마크렐’, 외식 브랜드 해우리와 숭례문의 대표 메뉴로 입 소문난 ‘명품보리굴비’, 집밥의 정성과 건강을 담은 ‘수제양념 밥도둑 3종’이 함께 구성되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로가닉 관계자는“로가닉선물세트는 지역 농가에서 땀과 정성으로 거둬들인 최고의 로컬푸드만을 엄선해 받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한 선물세트”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거나격식이 필요한 모든 자리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로컬푸드 1등 브랜드 로가닉의 설 선물세트는홈팜스 홈페이지(http://www.homefarms.co.kr)와 로가닉 제품 판매 직영매장인 해우리 12개 매장과 숭례문 1개 매장에서 2월12일까지 판매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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