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0일 중국 증시가 전날 폭락을 딛고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1.8% 오른 3173.0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신용거래 규제로 7.7%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잠시 하락했으나 지표발표 후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반등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뉴소프트가 9% 넘게 급등하는 등 정보기술(IT)주가 가장 많이 올랐다.
중국의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3%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7.4%로 정부 목표치 7.5%에 미치지 못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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