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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통합관리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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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복지서비스대상 51,332가구에 대해 행복e음을 통한 통합관리로 서비스의 객관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자활, 기초연금, 한부모세대, 차상위장애인, 장애인 연금, 초중고교육비, 영유아유아학비, 우선돌봄차상위, 타법에 의한 의료지원으로 11개 복지사업을 통합관리 한 덕분에 복지의 효율성과 체감이 향상되고 있다.

통합관리는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하고 있는데 인적변동, 전출입, 근로능력판정 등 변동사항을 처리하고 연 2회 연간조사와 공적자료 확인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라 맞춤형 급여 체계로 전환 운영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이 다층화 될 예정이어서 시는 효율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통합조사관리가 하나의 팀으로 되어있던 것을 올해 1월부터 조사팀과 관리팀으로 분리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정 추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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