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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낙폭 확대…상하이종합 6.8%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계속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75% 급락한 3148.61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중신증권, 하이퉁증권, 궈타이쥔안증권 3개 대형 증권사가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들 3개 증권사의 신규 신용거래 계좌 유치를 3개월간 정지시킨다고 발표했다.


CSRC의 규제 조치에 하이퉁증권과 중신증권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른 대형주도 유동성 위축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금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5% 급락하며 갭하락 출발했다. 개장 후 30분 동안에는 낙폭을 줄이며 하락률을 3.4%까지 축소했으나 10시 이후에는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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