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쿤링 커플 결혼, 50명 하객에 결혼식 비용이…'어마어마하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주걸륜-쿤링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중국 언론매체 베이징시보는 17일 주걸륜 쿤링 커플이 혼인서약 및 반지교환을 했다고 보도했다.
17일 오후 2시30분(영국 현지시간) 주걸륜 쿤링 커플은 영국 잉글랜드 요크에 위치한 하워드성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걸륜 쿤링 커플은 기독교 교리에 따라 혼인서약 및 반지교환을 했으며 공식적인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전면 비공개로 치러졌다.
앞서 주걸륜은 지난해 12월 22일 대만 타이베이서 열린 앨범발표 기자회견에서 "나의 연인 쿤링과 1월1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7일에는 대만 인기 토크쇼 'SS 소연지야'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식에 50여 명만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주걸륜의 결혼식을 위해 참석한 연예계 관계자는 주걸륜의 절친인 배우 구개위, 모델 손예 등 단 3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걸륜 쿤링 커플은 결혼식 후 영국에 초대한 50여명의 친척 및 친구를 불러 하워드 성에서 이틀째 결혼식 파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은 주걸륜이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위해 사용한 금액은 1000만 위안(한화 약 3억 4,160만원)이라고 보도했다. 주걸륜은 자신이 유명인인 탓에 영국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위해 왕복 티켓, 숙소 및 기타 부대비용을 모두 지불했다.
또 주걸륜은 결혼식장 대여료만 5000만 위안(한화 약 17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사용된 돈은 총 6000만 위안(한화 20억 5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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