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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큰 불길은 잡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인명피해 파악 중"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큰 불길은 어느 정도 잡혔으나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38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있는 태양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9시22분 현재 8개 동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사망자 및 부상자 발생 여부, 화재의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 차량 45대를 투입했고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광역3호를 발령했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 관련기관은 현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장 인근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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